
오랜 기간 루머만 무성하던 '디 엘더 스크롤 IV: 오블리비언'의 재발매에 관한 흥미로운 세부 정보가 개발사 버추어스의 웹사이트 유출을 통해 드러나, '디 엘더 스크롤 IV: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드'의 스크린샷 및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유출 정보에 팬들 열광
이 발견은 ResetEra 및 Reddit과 같은 게임 포럼에서 최초로 공유되었으며, 리마스터 버전에서 캐릭터 모델, 환경 디테일, 전반적인 그래픽 충실도에 있어 상당한 시각적 향상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The Elder Scrolls IV Oblivion Remastered pics found on developer Virtuous website pic.twitter.com/k7D10duibJ April 15, 2025
유출 사태 이후, 버추어스 웹사이트는 홈페이지만 접속 가능한 상태가 되어, 신속한 피해 통제 조치가 취해졌음을 시사합니다.
개발 및 출시 정보
유출 정보를 바탕으로 한 VGC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제목은 '디 엘더 스크롤 IV: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드'이며 버추어스와 베데스다의 댈러스 및 록빌 스튜디오 간의 협업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버추어스는 '디 아우터 월드: 스페이서스 초이스 에디션'과 같은 타이틀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 프로젝트에 풍부한 리마스터링 경험을 가져왔습니다.
유출 정보에서는 플랫폼 정보도 함께 드러나 PC, Xbox Series X|S(게임 패스 이용 가능), PlayStation 5용으로 출시될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추가 무기와 말 갑옷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2006년 오블리비언의 악명 높은 DLC를 의도적으로 오마주한 것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로딜로의 귀환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에 대한 추측은 수년간 이루어져 왔으며,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FTC 소송 중 유출된 문서를 통해 처음으로 힘을 얻었습니다. 최근 루머에 따르면 곧, 아마도 이번 달 안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베데스다가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이번 유출의 포괄적인 성격으로 미루어 보아 '디 엘더 스크롤 IV: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드'가 곧 현실이 될 것임을 강력히 시사합니다.